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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tvN 새 드라마 불가살, 이진욱 스틸 컷 하나로 모든 드라마 압도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진욱이 출연하게 되어 화재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이진욱에 대한 스틸 컷이 공개 되었는데 그 사진들이 예술입니다.


이진욱은 극 중 600년 전 인간이었으나, 불가살이 된 존재 단활 역을 맡아 한반도 고대부터 있던 한국적이면서도 새로운 불사(不死) 존재로 변신합니다.


23일 제작진이 처음 공개한 캐릭터 스틸 컷에는 과거와 현대, 두 시대 속 단활 모습을 모두 담겨 있는데 먼저 600년 전, 두터운 갑옷을 입고 말에 올라탄 단활에게서는 예사롭지 않은 무사의 기백이 느껴지고 정세를 살피는 날카로운 눈빛이 그가 어떻게 전쟁터를 호령해왔을지 짐작하게 하는 가운데, 갑옷을 벗고 군청색의 한복을 입은 채 누군가를 지긋이 바라보는 눈에는 어딘가 슬픔이 서려 있는 모습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런 그가 불가살이 된 후, 창칼에 찔리고 불에 타고 절벽에서 떨어져도 아픔만 느낄 뿐 다시 살아나는 600년 세월은 끔찍한 불사의 저주였던 것으로 모든 것을 잃은 단활에게 남은 것은 오직 자신을 이렇게 만든 한 여자를 향한 복수심 하나만 남아 있어 애잔하게 느껴지는데요.


이에 환생을 반복하는 여자 민상운(권나라)을 찾기 위해 현시대까지 살아온 불가살의 얼굴에는 차가운 분노만이 서려있고 도시의 불빛을 뒤로한 채 상투를 틀었던 머리를 자르고 갑옷이 아닌 재킷을 입은 변화가 놀라움을 안기면서 원수를 갚기 위해 홀로 오랜 세월을 견뎌왔을 그의 한 서린 사연이 주목됩니다.





제작진은 “불가살 단활은 이진욱을 통해 완성된 캐릭터”라며 “눈빛에 이미 서사가 담겼고 이진욱이 그려낼 한국적인 불사의 존재와 그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tvN의 새로운 야심작인 토일드라마 불가살은 12월 18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되는데 이진욱 사진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