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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살림남2 류필립과 미나 일상 그리고 이세미 고부갈등 이야기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PD 조현아)에서는 류필립 미나 부부의 일상과 민우혁의 어머니와 이세미가 고부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우선 미나의 친정 식구들이 미나, 류필립 부부의 신혼집에 놀러왔고, 미나는 우리 엄마 아무거나 다 잘 드시니까 편하게 해라며 류필립의 부담을 덜어줬는데요.


이어 미나의 동생과 그의 남편이 도착했고, 둘은 모두 류필립보다 나이가 많았다. 특히 17살 위인 47세 동서는 깍듯이 형님으로 모시고 있습니다라며 존칭을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류필립과 아랫동서는 함께 요리를 했고, 여자들은 상을 펴고 정리를 했다. 이후 류필립은 동서에게 동서 우리 편의점 갈까?라며 당이 떨어진 동서를 위해 편의점에서 간식을 함께 사먹었습니다.


또한 이세미는 이날 아들 민이든이 과자를 먹으며 만화를 보는 모습을 목격하고 주방에 있는 시어머니에게 불평했는데요.


이세미는 시어머니에게 애들 과자도 아닌데 주면 어떡하느냐, 만화도 오늘 보기로 한 것 다 봤다며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에 시어머니는 우리 애들도 다 먹이면서 키웠다. 그런데 건강하게 잘 자랐다고 답했습니다.


이세미는 옛날에 이런 과자가 있었냐며 만화도 내가 한 번, 남편이 한 번, 시어머니가 한 번, 시아버지가 한 번, 시할머니가 한 번. 보여주면 이든이는 총 다섯 번을 보는거다라며 대꾸했는데요.



이세미가 주방을 떠나자 민우혁 어머니는 나도 옛날에 시어머니한테 아이 맡겼을 때 맘에 안 든 적이 있었다며 이세미에 공감하면서도, 못내 서운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고부갈등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많은 화재성이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