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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BTS 진, 서른번빼 생일에 ‘슈퍼 참치’ 공개 그리고 기획 계기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 (김석진)이 서른 번째 생일을 자축하며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했습니다.


12월 4일 저녁 8시 30분 방탄소년단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진의 노래 '슈퍼 참치'를 무료 공개한 것인데요.


'슈퍼 참치'는 평소 낚시를 즐겨 하는 진이 만선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노래로 프로듀서 계범주가 함께 작업을 도와 B급 감성이 물씬 묻어 나는 댄스곡이 탄생했습니다.



가사는 "참치면 어떠하리 광어면 어떠하리 삼치면 어떠하리 상어면 어떠하리 / 내 낚싯대를 물어주오 그때 마침 참치 내게 형, 형 나 좀 데려가요" 등 진만의 유쾌한 감성이 묻어나면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듭니다.


진은 노래 공개에 앞서 네이버 브이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를 전했는데, 그는 지난해 생일에 솔로곡 '어비스(Abyss)'를 발표한 데 이어 '슈퍼 참치'를 깜짝 공개하게 됐다며 "아는 형과 함께 재미로 만든 노래인데, 들으신 회사 분들이 아이디어를 많이 내놓고 열정적으로 기획을 해주셔서 음원, 안무 영상까지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원 공개 직후에는 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한 '슈퍼 참치'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도 공개됐고 영상 속 진은 파란 멜빵 바지를 입고 댄서들과 함께 낚시를 모티브로 한 안무를 소화하고 있어 청량한 느낌이 듭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4회 공연을 마무리 지었고, 이날은 미국 현지에서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주최하는 '2021 징글볼 투어' 무대 오프닝 무대로 미국 일정을 마무리 지은 후 귀국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