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3분기 이후 신규 가입자 440만명 증가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19일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오징어 게임의 녹색 추리닝 복장을 입고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씨넷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복장을 입고 인터뷰를 할만도 한게 이날 넷플릭스는 3분기 이후 신규 가입자가 440만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절반 가량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가입자였으며 9월 중순 개봉된 ‘오징어 게임’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판단 됩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 전세계 가입자 수는 2억1천360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헤이스팅스는 이전에도 ‘기묘한 이야기’나 ‘보잭 호스먼’ 복장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보잭 호스먼’은 특히 헤이스팅스가 좋아하는 코미디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