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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야기

중국 베터리 CATL, 본격적인 한국 공략으로 현대차 납품 시동

세계 1위 중국 배터리 공급업체 CATL이 현대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에 생산기지를 마련하고 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에 이어 CATL의 다섯 번째 해외 시설로 삼원 배터리와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고 전한 것인데요.



얼마 전엔 국내에 정식으로 지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최근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며 우선 지사장과 임직원 2명이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ATL이 한국에 지사를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또한 해외 거점으로는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에 이어 다섯 번째입니다.


CATL은 지난 10월 말 현대모비스와 기술 라이센싱 및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에 셀투팩(Cell-to-Pack) 기술을 제공했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이번 발표도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CATL은 또한 계약에 따라 한국 및 전 세계적으로 관련 배터리 제품 공급에 있어 현대모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며 이렇게 될 경우 기존보다 더 낮은 단가로 완성차에 베터리를 납품 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셀을 모듈 없이 팩에 직접 통합하는 셀투팩 기술은 시스템 에너지 밀도를 개선하고 제조를 단순화하며 비용을 절감하며 부품수를 크게 줄이는 것으로 테슬라도 채용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