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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이혼 소송 중인 최정윤, 딸과 함께 일상 생활 공개

배우 최정윤이 이렌드 2세 남편과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6살 딸 지우 양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 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2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선 최정윤이 첫 출연을 하며 일상을 공개한 것인데,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2세로 알려진 윤태준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최정윤은 “이혼 진행 중인 게 맞다. 내 선택으로 결정하고 싶진 않다. 이건 나와 딸, 남편의 문제다. 가장 중요한 건 딸 지우다. 내 선택으로 아이에게 아빠를 빼앗고 싶지 않다. 아이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현 상황을 전하며 아이에 대한 애뜻함을 전했는데요.


6살 딸 지우 양에 대해서는 “밝고 행복한 아이다. 지우 덕분에 세상을 헤쳐 나갈 용기가 생겼다. 나를 더 성장시켜준다”며 특별한 애정을 전했습니다.




이날 최정윤과 딸 지우 양이 함께 사는 집이 공개된 가운데 동탄에 위치한 모녀의 집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고 최정윤은 세 개의 방 중 두 개를 지우 양의 방으로 꾸민데 대해 “이 집은 내 집이 아니고 지우 집이다. 그게 편하다. 점점 내 공간이 사라지고 있지만 거기 묻어가는 게 행복하다”고 말하며 딸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습니다.




동탄에 새 보금자리를 꾸린데 대해선 “가장 큰 문제는 돈이다. 서울은 너무 비싸서 내가 가지고 있는 한도 내에선 이곳이 가장 적합했다. 정말 운 좋게 전세계약을 하고 집값이 뛰었다. 한 달만 지났어도 이사를 못했을 거다. 내게 이 집은 정말 각별하다”고 털어놨습니다.



최근 최정윤은 공인중개사에 도전 중으로 이에 대해 최정윤은 “내가 배우로서 애매한 나이다. 언제 다시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말대로 최정윤이 ‘청담동 스캔들’에서 차기작 ‘아모르파티’로 복귀하기까지 무려 6년의 시간이 걸렸기에 더욱 그러하였습니다.


최정윤은 또 “어찌됐건 지우를 책임져야 하니까 고민 끝에 알바도 찾았었다. 그런데 나이제한이 있더라. 서빙 일을 하기엔 시간이 안 맞았다”고 어려움도 언급하며 이전 일에 대한 언급도 하였는데요.




지난 10월 ‘아모르파티’ 종영 후 휴식기를 맞은 최정윤은 “꿀맛이지만 체력은 일할 때가 훨씬 낫다. 아침드라마는 감정소모가 정말 심하다. 어느 날은 한주 내내 울기도 했다. 그런데도 육아가 더 힘들다”며 웃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딸과 함께 꿋꿋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앞으로도 방송 활동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