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 멤버들이 첫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오늘 30일 첫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김윤아, 이선규, 윤건, 로이킴이 포르투갈로 버스킹을 떠난 모습이 방송 되었는데요.
김윤아, 이선규, 윤건, 로이킴은 각자의 이유로 비긴어게인2에 합류했습니다. 우선 자만심을 느끼지 않기 위해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다는 로이킴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했고, 윤건은 2년 만에 앨범을 발매했는데 차트 안에 자신의 노래가 없는 것을 보고 깨달은 바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윤아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해 노래를 부를 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4인방은 음악적 성격도 다른만큼, 원하는 버스킹 스타일도 달랐는데요. 그들은 출국을 약 2주 남기고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로이킴은 한 번 버스킹 할 때 8~9곡을 불렀으면 좋겠다면서, 유명한 팝송을 부르는 것이 좋겠다고 했고 윤건은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추천했습니다. 반면, 김윤아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다른 의견을 보였는데요.
드디어 포르투갈에 도착하고, 그들은 피로를 풀지도 못하고 당일 저녁 첫 버스킹을 하러 달려 갔습니다.
스타트는 김윤아가 'Moon River'로 열었고 뒤 이어 로이킴과 김윤아는 돌아가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로이킴은 유명한 팝송을 이어 불렀는데 어렸을 때부터 팝송을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유튜브에도 올렸다는 로이킴은 그때로 돌아간 것 같다면서 매우 뿌듯해했습니다.
김윤아는 앞서 말한대로 자신의 노래를 불렀고 한국어로 된 노래이고 가사도 모르겠지만, 이해해주시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노래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포르투갈의 날씨는 영하 2도였지만 그들의 열정은 추위를 이겼고, 포르투갈 사람들과 하나가 됐습니다. 버스킹이 끝나자 앵콜 요청이 이어졌는데 이에 콜드플레이의 'Yellow'를 선곡했고, 분위기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비긴어게인2는 음악적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팀이 다른 장소, 다른 환경, 다른 색깔로 그들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해외를 여행하며 버스킹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김윤아, 이선규, 윤건, 로이킴, 박정현, 하림, 헨리 , 이수현이 출연하는데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 줄지 매우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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