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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신동엽, 서장훈의 샤워 습관 폭로 - 화장실 갈때마다..

신동엽이 더러운 것을 참지 못하는 서장훈의 결벽증에 가까운 일상을 폭로하면서 화장실을 갈때마다 샤워를 하는 습관에 대해서 언급 했는데요.


11월 17일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라는 프로그램에서 신동엽이 오염 강박 사례로 서장훈을 언급했습니다.



이날 방송 말미 오은영의 비밀 상담 코너에서는 남편이 매일 마침 속옷을 입은 상태에서 몸무게를 체크하도록 하고, 먼지나 체모 등 오염 물질에 예민한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2년차 전업 주부의 사연이 소개 되면서 폭로가 시작 되었는데요.


오은영 박사는 오염, 확인, 침습 강박에 대해 소개한 뒤 “오염에 대한 강박이 있는 분들 중 어떤 분은 손님 초대를 못한다. 본인과 가족만 허용을 한다”라고 설명을 하며 이런 분들에 대한 내용을 언급 했는데요.


그때 신동엽은 서장훈 씨 같은 경우는 본인이 그게 너무 힘들다고 얘기를 한다. 집에 어느 누구도 초대하지 않고 늘 바깥에서 만난다. 술 한 잔 하고 샤워를 하면 ‘여기 씻었나?’라고 기억이 안 나니까 다시 씻느라 한 시간이 걸린다라고 말하며 서장훈 얘기를 시작 했습니다.



이어서 서장훈은 항상 화장실에 다녀오면 샤워를 해야 한다. 만약에 설사를 해서 속이 안 좋으면 몇 번 갈 때마다 샤워를 한다고 폭로하며 서장훈에 대한 알지 못했던 내용들에 대해서도 언급 한건데요.


오은영 박사는 “설사도 내 몸에서 나온 내 거다. 내 것이 내 몸에 묻는게 뭐가 문제냐”라고 서장훈에게 조언했고 신동엽은 “장훈아 명심해라. 네 거다”라고 거들었습니다.


예전부터 깔끔하기로 소문난 서장훈이지만 이 정도로 깔끔하게 생활하는지 몰랐는데 성격상 어려울 수 있겠지만 조금은 평범한 일상도 즐겨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